2023.12.21



Q. 『ORANGE BLOOD』 활동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(인상적이었던)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.
저도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사전 녹화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. 그 일주일의 시간이 있었기에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칠 수 있었거든요. 일본에서도 오늘처럼 멋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고,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아주 좋은 발판이 된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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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기억 중 단 하나의 추억만 고르는 건 어렵지만, 팬데믹이 한창이던 데뷔 초창기를 돌아보면 확실히 지금은 시간의 흐름이 다르게 느껴지곤 해요.
Q. 지난 3년간 가장 많이 변한 멤버와, 반대로 가장 변하지 않은 멤버를 꼽아주신다면요?
제이: 제일 많이 변한 건 역시 니키 씨요! 키가 정말 많이 컸어요.
제이크: 성격도 변하고, 생각도 훨씬 깊어진 것 같아요.
정원: 겉모습도 성격도 정말 어른스러워졌는데, 가끔씩 아이 같은 면이 뿅! 하고 튀어나올 때가 있어요 (웃음).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갔을 때 딱 그 모습이 튀어나왔었죠.
제이: 참 귀엽죠 (웃음).
제이크: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별로 안 변한 멤버는 선우 씨예요.
정원: 맞아요, 성격도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.
제이크: 선우 씨와는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냈는데, 처음 만났을 때부터 어색함이 전혀 없었어요. 지금도 그때와 늘 한결같이 저를 대해줘요.
제이: 니키 씨는 처음에 엄청 조용한 성격이었고, 선우 씨는 처음부터 밝은 성격이었죠 (웃음).
Q. 녹음 디렉팅이나 작사, 안무 창작에도 참여하고 계시는데, 앞으로 곡 작업이나 무대 연출과 관련해서 어떤 분야에 더 참여해 보고 싶으신가요?
저는 이번에 "Sweet Venom" 작사에 참여했는데요. 앞으로 다른 멤버들도 다 함께 작사, 작곡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. 언젠가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저 역시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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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전까지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함성도 지르지 못하는 제약이 있는 수백 명 규모의 공연뿐이었는데, 독일에서 갑자기 4~5만 명의 관객분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게 됐어요. 저희도 정말 흥분했고, 저희 팀의 아주 큰 터닝포인트가 된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.
Q. 내년 1월부터는 아시아 4개 도시(타이베이, 싱가포르, 마카오, 필리핀)를 도는 투어가 시작되네요. 처음 방문하는 곳도 있을 텐데, 가서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?
저도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현지 음식이 가장 기대돼요. 일본도 그렇지만,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해외만의 독특한 요리들이 정말 많잖아요. 저는 원래 그 지역의 특산물이나 유명한 음식을 직접 찾아가서 먹는 편이라, 이번 투어도 무척 기대됩니다.
Q. 최근에 배운 단어 중 가장 어렵거나 마음에 드는 일본어는 무엇인가요?
뜻은 알고 있지만, 너무 어려워서 평소 대화할 때는 잘 쓰지 못하는 단어들이 가끔 있어요. 지금 당장은 생각이 잘 안 나는데... 더 정확하게 구사하고 싶어서, 요즘은 유튜브에 올라오는 자막이 달린 라디오 영상을 보면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.
Q. 최근 일본 편의점에서 사 먹고 맛있었던 음치는 무엇인가요?
일본 편의점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. 저는 소다 맛 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해서, 겨울인데도 어제 사서 먹었습니다 (웃음).
Q. 최근 멤버들 사이에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하나만 들려주세요!
(니키가) 그냥 샤워 커튼만 보고도 빵 터져서 깔깔 웃고 있더라고요 (웃음)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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